평택시 일반용 재사용 음식물용 종량제 봉투 색상 변경 배출안내 문구 디자인 개선

 

평택시는 2024년 10월부터 개선된 디자인과 색상의 새로운 종량제봉투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는 봉투는 간결한 그림문자를 통해 배출이 금지된 품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고, 외국어 표기도 추가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봉투에 표시된 정보의 시각적 이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반 생활 쓰레기용 및 재사용 가능한 종량제봉투는 기존의 흰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되며,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는 현재의 주황색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러한 색상 변화는 흰색 봉투가 주로 재활용품에 사용되는 것과 혼동될 우려를 줄여 분리수거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반응형

사진 출처 / 평택시청

 

또한, 기존에 사용되던 봉투는 매장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변경된 종량제봉투는 2024년 11월 15일(금) 이후부터 판매 예정이며, 각 판매처의 공급 상황에 따라 차례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불연성 마대의 가격을 인하하며, 10㎏ 불연성 마대는 기존 3000원에서 2000원으로, 20㎏ 마대는 6000원에서 4000원으로 각각 약 33% 낮춰 공급될 계획입니다.

결론

이번 평택시의 종량제봉투 디자인과 색상 변경은 시민들의 편의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분리수거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배출 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간결하게 표시하고 외국어 표기를 추가하여 모든 주민들이 봉투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새로운 색상의 봉투는 혼동을 줄여 분리배출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이며, 불연성 마대 가격 인하 조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이번 변화를 통해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함께 도시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